체코 환율 및 화폐 단위

 

동유럽 중에서 깨끗한 자연환경과 볼거리가 많은 나라, 바로 체코입니다.

체코는 동유럽 내에서 바다를 끼지 않은 내륙국가지만 훌륭한 강과 함께 멋진 건축물들이 많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체코는 EU에 속해있지만 유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호텔 등 외국인업소를 제외하면 일반 가게에서는 유로를 잘 받아주지 않으므로 여행 시에는 체코의 화폐인 "코루나"로 환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거리 환전상에서는 다른 값싼 통화를 섞어서 주는 경우도 많으니 웬만하면 은행에서 환전을 해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체코의 환율과 화폐 단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체코 국가 정보

 

 

체코는 동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로 독일, 폴란드 등과 맞대고 있습니다.

체코는 EU에 속해 있지만 자국 화폐인 "코루나"를 쓰는 유럽의 몇 안 되는 나라입니다.

처음에는 유로를 쓰려고 했지만 내부의 극심한 반대로 결정이 무기한 보류 되었다고 하네요.

체코의 인구는 천만명으로 우리나라의 1/5 정도입니다. 

종교는 특정 종교가 쏠림 없이 다행하게 있으며 기후는 서안 해양성 기후와 냉대 습윤기후의 중간쯤으로 대륙성 기후를 띠고 있습니다. 프라하의 1월 평균기온은 약 영하 2도이며 7월 평균기온은 19도로 사람이 살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체코 환율

10년 동안 환율을 비교해 봤을때 약 45원~60원/코루나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로 계속 코루나 환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45원/코루나였는데 현재는 거의 최고치인 60원/코루나입니다. 그만큼 코루나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음을 이야기해 줍니다.

 

3. 체코 화폐 단위 

 

체코는 "코루나"라는 화폐를 사용하며 지폐는 총 8종류가 있습니다(60원/코루나 계산 시)

 

20 코루나 = 약 1,200원

50 코루나 = 약 3,000원

100 코루나 = 약 6,000원

200 코루나 = 약 12,000원

500 코루나 = 약 30,000원

1,000 코루나 = 약 60,000원

2,000 코루나 = 약 120,000원

5,000 코루나 = 약 300,000원

 

지폐하나에 30만 원이라니 스케일이 큰 국가입니다.

 

다음은 동전에 대해서 알려드겠습니다.

동전은 총 7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1 코루나 = 약 60원

2 코루나 = 약 120원

5 코루나 = 약 300원

10 코루나 = 약 600원

20 코루나 = 약 1,200원

50 코루나 = 약 3,000원

 

나중에 현지 화폐로 계산할 때 계산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면,

현지 코루나 가격에다 60을 곱하면 원화 가격이 나옵니다.

ex) 7,800 코루나 = 7800 *60 = 약 468,000원

 

4. 체코 물가 수준

 

체코의 물가 수준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생맥주 한 캔(500ml) = 45 코루나 = 2700원

빵 = 10 코루나 = 600원

맥도널드 빅맥세트 = 180 코루나 = 10800원

대중교통 24시간 패스 = 120 코루나 = 7200원

택시는 요금이 자유화로 바뀌어서 아무 택시나 잡아타면 바가지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지붕에 "택시"라고 표시가 되어 있지만 문에 회사 이름이 표기되지 않는 택시는 바가시일 확률이 높으니 꼭 회사 이름이 적힌 택시는 타는 편이 좋습니다.

 

체코는 블타바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보는 야경이 그렇게 멋지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체코의 환율 및 화폐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