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환율 및 화폐 단위

축구에서 한때를 주름잡았던 펠레, 호나우두, 네이마르 등 많은 축구인들이 사랑하는 플레이어가 많은 국가 바로 브라질입니다.

브라질은 남미 국가 중에서 가장 큰 나라이며 인구도 많습니다.

남미 지역 특성상 대한민국에서 가려면 상당히 멀기 때문에 사실상 방문하기가 어려운 국가입니다.

가더라도 미국을 경유해서 가야 하죠.

 

브라질은 2019년 세계은행 통계 기준으로 명목 GDP순위는 세계 9위이지만 1인당으로는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79위입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 호황으로 2011년에는 프랑스, 영국을 턱밑까지 쫓는 7위였지만 경기침체로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인구와 영토가 한참 적은 한국과 비교해도 2010년 전후의 호황기 외에는 월드컵, 올림픽, 코로나의 영향으로 경제상황이 많이 나빠지는 바람에 2021년 한국과 비교하면 한국보다 약간 아래에 있습니다.

 

 

오늘은 브라질의 환율 및 화폐 단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브라질 국가 정보

 

브라질은 "아마존"이라는 어마무시한 크기의 열대밀림을 가진 국가입니다.

아마존은 지구상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동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요. 최근에 산불이 나서 그 많은 나무들이 타 없어진 걸 보고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라질의 인구는 약 2억 2천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4배가 넘고 면적은 세계 5위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며 GDP는 세계 11위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브라질의 화폐는 "헤알"이며 영어로는 BRL로 쓰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축구 FIFA 공식 인정 1위 국가가 브라질이었는데 현재는 5위로 많이 내려갔습니다.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에서 포루투갈어를 쓰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2. 브라질 환율

 

10년 동안 환율이 많이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약 210원~420원의 커다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환율은 약 270원/헤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환율이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이유는 주변 국가의 정세 불안정 때문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주변국 아르헨티나의 급격한 인플레이션등 세계정세에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 브라질 화폐 단위

 

브라질의 화폐는 총 6종류로 모두 똑같은 사람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약 300원/헤알 계산 시)

 

2 헤알 = 600원

5 헤알 = 1,500원

10 헤알 = 3,000원

20 헤알 = 6,000원

50 헤알 = 15,000원

100 헤알 = 30,000원

 

 

브라질의 동전 또한 6종류입니다.

미국의 "센트"처럼 브라질도 헤알의 하위단위인 "센터보스"가 있습니다.

1 헤알 = 100 센터보스

 

1 헤알 = 300원

50 센터보스 = 150원

25 센터보스 = 75원

10 센터보스 = 30원

5 센터보스 = 15원

1 센터보스 = 3원

 

 

 

4. 브라질 물가

 

브라질의 물가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보다 약간 싼 정도입니다.

 

일반 숙소 4~5만 원 , 5성급 호텔은 약 20만 원

버스, 지하철비 약 1000원

식사 인당 약 6~8천 원

캔맥주 약 800~1000원

 

브라질 평균임금 75만 원(중소도시), 95만 원(대도시)

월 최저임금 약 35만 원

 

월급에 비해 물가는 확실히 비싼 편입니다.

 

 

이상으로 브라질의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