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국가 환율 및 화폐 단위

노르웨이 환율 및 화폐 단위

by andymin83 2024. 2. 19.
반응형

 

노르웨이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바이킹의 후예입니다.

입헌 군주제 국가이며 원유를 시추할 수 있는 바다를 가지고 있어 원유 수출량이 세계 10위 수준의 산유국입니다.

노르웨이는 굉장히 민주주의가 발달된 나라여서 12년 연속 민주주의 지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뉴트로지나 핸드크림과 스코노(SKONO)라는 신발이 유명합니다.

노르웨이의 해안은 피오르 해안의 대표적인 예로 굉장히 구불구불하며 복잡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안선 총길이가 약 5만 킬로미터가 넘어서 전 세계 국가 중 해안선 길이로만 세계 2위입니다.

너무나도 복잡한 해안선 탓에 해안 도시를 잇는 연락선이 많이 발달하였습니다. 교각을 놓기엔 돈도 많이 들고 공사도 까다로워 게다가 인구도 적으니 그냥 연락선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오늘은 노르웨이의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노르웨이 국가 정보

 

노르웨이의 수도는 오슬로이며 언어는 노르웨이어를 사용합니다.

1970년 이전에는 북유럽에서 가장 살기 힘든 국가로 여겨졌으나 1970년 북해 유전 개발로 소득 수준과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가지 면에서 덴마크와 스웨덴을 역전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는 가장 깨끗한 청정 지역 가운데 하나로 인구밀도가 극히 낮고 제조업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권 도시인 트롬쇠에 가면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으나 겨울에는 이 지역의 여행이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재미난 현상은 11월 25일부터 그다음 해 1월 27일까지 2개월 동안은 이 지역에서 해를 볼 수 없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여성 평등권을 위해 많은 제도들을 개선한 노르웨이는 1998년부터는 아예 국회의원의 40%를 여성으로 채우도록 여성 할당제를 실시하고 있으면 세계 모든 성평등 관련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르웨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적으로 매우 윤택한 북유럽 5개국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국가입니다.

인구는 적고 소득은 높으며 자연환경도 잘 보존되어 있고,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회, 복지에 대폭 써서 항상 살기 좋은 국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그 석유를 팔아서 번 돈으로 복지에 충당해서 유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편입니다.

 

2. 노르웨이 환율

노르웨이 자국화폐인 크로네는 현재 약 127원/크로네입니다

2015년에는 약 180원까지 올라갔으니 그 이후 계속 내려와서 현재는 약 130원까지 떨어졌네요.

그만큼 크로네의 가치가 떨어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노르웨이 화폐 단위

 

먼저 크로네의 지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크로네의 지폐는 총 5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리상 약 130원/크로네 적용)

 

50 크로네 = 약 6,500원

100크로네 = 약 13,000원

200 크로네 = 약 26,000원

500 크로네 = 약 65,000원

1000 크로네 = 약 130,000원

 

다음은 동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크로네의 하위 단위가 있는데 외래라고 합니다. 가치는 1 크로네 = 100 외래입니다.

 

 

20 크로네 = 약 2,600원

10 크로네 = 약 1,300원

5 크로네 = 약 650원

1 크로네 = 약 130원

50 외래 = 약 65원

 

4. 노르웨이 물가

노르웨이 물가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오슬로 단일권 1장 = 약 4,000원

맥도널드 빅맥세트 = 약 12,000원

레스토랑 1인분 = 약 25,000원

핫도그 = 약 6,000원

 

물가가 굉장히 비싸 외식이나 배달 음식이 발달하지 못하였으며 노르웨인들 대부분은 대체로 냉동식품을 사서 집에서 해결하는 편입니다.

 

이상으로 노르웨이의 환율,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