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

폴란드는 냉전 이후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 비교할 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발전된 축에 속합니다. 폴란드는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와 함께 비세그라드 그룹이라 하여 지역협력기구를 창설했는데 이 네 나라는 옛 공산원 국가에서 체제 전환을 경험한 국가들 중 가장 성공적으로 시장 경제를 받아들이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저시아나 카자흐스탄은 천연자원을 위주로 경제를 발전시켰고, 비세그라드 그룹은 인구가 많은 편이어서 제조업 위주 경제구조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유럽/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편입니다. 현재 폴라드는 그리스, 포르투갈, 헝가리와 함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나라입니다.

폴란드 역시 인구각 계속 감소 중이며 옆 나라인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거 들이고 있으며 동남아 등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받아들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1. 폴란드 국가 정보

 

폴란드의 수도는 바르샤바이며 자국 언어인 폴란드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 속해있지만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즈워티라는 자국 화폐를 사용합니다.

2015년에 법과정의당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 유럽 연합과의 갈등이 심각했졌습니다. 특히 낙태금지법 강행과 유럽연합 탈퇴 시도까지 일어나 현재는 정치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폴란드는 동구권 붕괴 이후로 빠르게 서방진영으로 노선을 바꿔 유럽 현합과 나토에 가입했으며 오늘날에는 유럽 안보의 핵심을 담당하는 국가입니다. 지리적으로 위치가 나토의 최전선이고 인구와 경제력도 동부 유럽국가들 중 양호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폴란드에는 다양한 민족국가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 동안 많은 유대인들이 사망하거나 해외로 쫓겨나 현재는 인구의 97% 이상이 폴란드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교는 주민의 90% 이상이 가톨릭교를 믿고 있습니다.

 

2. 폴란드 환율

 

폴란드 화폐인 즈워티는 10년간 약 280원~350원 정도의 변동성을 보였으나 현재는 약 335원/즈워티입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즈워티의 환율이 급격히 상승 중입니다. 즈워티의 화폐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3. 폴란드 화폐 단위

 

먼저 폴란드 즈워티의 지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산하기 쉽게 약 300원/즈워티로 계산하신다면 환율 변경하는데 계산이 쉬우실 것입니다.

지폐는 총 6종류로 되어 있으며 원화로 계산 시 아래오 같습니다.

 

10 즈워티 = 약 3,000원

20 즈워티 = 약 6,000원

50 즈워티 = 약 15,000원

100 즈워티 = 약 30,000원

200 즈워티 = 약 60,000원

500 즈워티 = 약 150,000원

 

다음은 동전입니다.

즈워티에는 하위 화폐 단위가 있는데 바로 그로쉬입니다.

1 즈워티는 100 그로쉬 가치와 같습니다.

동전은 총 9종류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그로쉬 = 약 3원

2 그로쉬 = 약 6원

5 그로쉬 = 약 15원

10 그로쉬 = 약 30원

20 그로쉬 = 약 60원

50 그로쉬 = 약 150원

1 즈워티 = 약 300원

2 즈워티 = 약 600원

5 즈워티 = 약 1,500원

4. 폴란드 물가

폴란드는 동유럽 국가 중 비교적 치안이 안정적이며 소매치기나 날치가 같은 경범죄도 별로 없습니다.

물론 물가도 다른 서유럽 선진국에 비해는 저렴한 편입니다.

 

일반 식당 = 1만 원~2만 원

패스트푸드 = 1만 원

지하철요금 = 3천 원

생수 1병 = 1천 원

맥주 1캔 = 3천 원

게스트하우스  = 2~3만 원부터~

호텔 = 4~5만 원부터~

 

이상으로 폴란드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