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슬로바키아는 중부 유럽에 위치한 내륙국입니다. 서북쪽에는 체코, 서쪽에 오스트리아, 남쪽에 헝가리, 동쪽에 우크라이나, 동북쪽에는 폴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수도는 브라티슬라바입니다. 슬로바키아는 슬로베니아와 이름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둘 다 오랫동안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고 종교를 가톨릭, 슬라브족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심지어 국기까지 비슷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슬로바키아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1. 국가 정보

 

- 지리 : 슬로바키아는 서쪽으로 체코와 오스트리아, 북쪽으로 폴란드, 동쪽으로 우크라이나, 그리고 남쪽으로 헝가리와 국경을 맞댄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수도 : 슬로바키아의 수도는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의 다뉴브 강을 따라 위치한 브라티슬라바입니다. 브라티슬라바는 중세 시대의 오래된 도시, 역사적인 성, 그리고 활기찬 문화 현장으로 유명합니다. ​

 

- 역사 : 슬로바키아는 켈트, 로마, 게르만, 헝가리, 슬라브 문화의 영향을 받은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일부가 되었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였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체코슬로바키아의 평화적인 해체 후 1993년에 독립했습니다. ​

 

- 문화 : 슬로바키아 문화는 민속 전통, 음악, 춤, 그리고 요리로 특징지어집니다. 전통적인 슬로바키아 요리는 브린드조베 할루슈키(양 치즈를 곁들인 감자만두), 카푸스트니카(배추 수프), 그리고 피로히(채운 만두)를 포함합니다. 민속 음악과 춤, 특히 활기찬 민속춤은 슬로바키아 문화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

 

- 자연환경 : 슬로바키아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일부이고 훌륭한 하이킹과 스키 기회를 제공하는 북쪽의 타트라 산맥을 포함한 숨 막히는 자연미로 유명합니다. 또한 많은 국립공원, 숲, 동굴, 온천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

 

- 경제 : 슬로바키아는 독립 이후 중앙 계획 경제에서 시장 중심 경제로 전환하면서 상당한 경제적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유럽 연합, NATO, 유로존의 회원국입니다. 자동차 산업은 슬로바키아 경제의 주요 동력이며 폭스바겐, 기아, 푸조와 같은 회사들이 슬로바키아에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 관광 : 관광객들이 슬로바키아의 자연적인 아름다움, 역사적인 성과 마을, 문화 축제에 끌리는 관광은 슬로바키아에서 중요한 산업입니다. 인기 있는 관광지로는 중세 도시 페르 벤, 카메, 스피치 성, 독특한 민속 건축으로 유명한 그림 같은 친 차니 마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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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율

 

슬로바키아는 EU에 속하고 있으며 유로를 화폐로 사용합니다. 유로는 현재 환율로 1,478원/유로입니다.

2020년 이후로 유로의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근래 10년간 가장 높은 환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원화 가치가 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 ​

 

 

3. 화폐 단위 ​

슬로바키아는 유로를 사용합니다. 유로의 지폐는 7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유로, 10유로, 20유로, 50유로, 100유로, 200유로, 500유로입니다. ​

 

동전은 8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로의 하위 화폐 단위인 "유로 센트"가 있습니다. 가치는 1유로 = 100센트입니다.

동전은 2유로, 1유로, 50센트, 20센트, 10센트, 5센트, 2센트, 1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

 

 

4. 물가 ​

슬로바키아는 유럽에 있지만 관광국가는 아니기 때문에 물가는 타 유럽 선진국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간단하게 슬로바키아 물가를 알려드리면, ​

일반 식당 1인분 = 약 1만 원~2만 원

샌드위치 = 약 3천 원

커피 = 약 3~4천 원

맥도날드 = 약 1만 원

맥주 1캔 = 약 1천 원 ​ ​

 

이상으로 슬로바키아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