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동남쪽에 위치한 나라로 8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과 이웃나라입니다. 국토가 알프스 산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숲의 국가이며 덕분에 낙농업과 겨울 스포츠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환율 및 화폐 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오스트리아 국가 정보

오스트리아 국가 정보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빈이며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900만 명으로 우리나라 수도 서울보다 100만 명이 적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란츠 슈베르트를 비롯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고전음악가들의 주 활동 무대였던 음악의 나라입니다.

또한 흔희 독일인으로 생각하는 나치의 상징인 아돌프 히틀러의 고국입니다. 

민족과 언어에서 독일과 굉장히 동질적이었고 중세와 근세때는 명목상으로는 신성로마 제국이라는 하나의 대제국으로 묶여있었습니다. 1866년 이전까지는 독일과 역사를 공유하였으며 슬로베니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폴라드, 이탈리아 등 웬만한 유럽국가들의 역사에도 걸치고 있어 매우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입니다.

타 유럽 국가들을 떨게 만들고 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제국으로서의 옛 영광을 생각한다면 현대의 오스트리아는 상대적으로 세계의 중심권에서 벗어나 있기에 다소 초라해 보일 수도 있으나, 오늘날에도 철강과 기계공업 위주의 탄탄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한 높은 국민소득과 충분한 복지예산을 갖춘 살기 좋은 최상위 선진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 오스트리아 환율

오스트리아는 EU에 속해있고 유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로는 1,449원/유로입니다.

10년간 원화대비 환율을 비교해 봤을때 2015년 이후로 꾸준히 상승하여 왔고 10년간 거의 최고 환율에 도달해 있습니다.

그만큼 유로 가치가 많이 상승했음을 나타내줍니다.

 

3. 오스트리아 화폐 단위

 

오스트리아는 화폐로 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로의 지폐를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유로의 지폐는 총  7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유로, 10유로, 20유로, 50유로, 100유로, 200유로, 500유로의 지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로의 동전은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로는 하위 화폐 단위가 있는데 바로 '유로 센트'입니다. 유로 센트의 가치는 1유로 = 100 센트입니다.

동전 종류로는 2유로, 1유로, 50센트, 20센트, 10센트, 5센트, 2센트, 1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오스트리아 물가

 

오스트리아는 국토가 작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선진국이라 물가는 타 유럽 국가인 독일과 영국과 비슷한 편입니다.

간단하게 물가를 알려드리면,

 

빅맥 세트 = 약 13,000원

일반 숙소 1박 = 약 150,000원

고급 숙고 1박 = 약 300,000원

버스비 = 약 3,000원

대중교통 48시간권 = 약 21,000원

일반 식당 1인분 = 약 20,000원

고급 식당 1인분 = 약 30,000원

 

이상으로 오스트리아의 환율 및 화폐단위 그리고 물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